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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지식/넓은 지식

밥을 짓고 뜸 들이기와 저어주는 이유 - 뜸들이기와 재치기- [+밥을 짓는 과정]

by 오동의 정보블로그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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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밥을 짓고 나서 밥을 저어주는 행동을 하는데 사실 이미 밥이 잘 된 상태에서 왜 한번 뒤집어주는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딱히 의문점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지만, 한번 생각해본다면 정확한 이유를 모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오늘은 밥을 지은 후 저어주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밥을 짓는 과정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쌀 입자에는 충분히 물이 흡수되고 익었을 때 밖에는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밥을 짓기 위한 과정은 3단계가 있다.

     

    온도 상승기 : 센 불로 가열하여 최고 온도에 도달하게 하는 과정으로 대류가 활발히 일어나 용기 안의 온도가 일정하게 되고 쌀알의 수분 흡수는 급속히 진행된다.

    비등 유지기 : 밥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하고 98~100℃를 유지한다.

    쌀알 틈새로 물이 위아래로 고루 이동하여 쌀알 속까지 물이 완전히 흡수되어 유리된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가열한다.

    뜸 들이기 : 고온이 10~15분 정도 유지되도록 뜸을 들이면 쌀알 중심부까지 완전히 호화되고, 쌀알 표면에 부착되어 여분의 수분이 내부로 완전히 흡수되어 부드러운 밥이된다.

     

    뜸 들이는 이유 : 위에서 나와 있다시피 쌀의 내부에 있는 전분까지 완전히 호화시키기 위함이다.


    밥을 짓고 젓는 이유[재치기]

    뜸 들이기가 끝난 밥은 저어주는 행동을 하는데, 이 행동을 재치기라고 한다.

    재치기를 하는 이유는

    뜸 들이기를 너무 오래하면 온도가 점차 내려가 밥알 사이에 있던 수증기가

    밥알 표면에 응축되어 밥알이 질척해져 서로 붙어 덩어리져서 밥을 푸기가 힘들어지며 밥맛도 떨어진다.

     

    하지만 재치기를 하면 과다한 수증기를 날려보내어 물의 응축을 막아 질척한 밥이 되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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