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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종류에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은 무슨차이가 있나요?
밀가루는 말 그대로 밀을 빻아서 만든 가루의 형태이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밀가루 입자 사이의 풀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글루텐에 의해 엉기면서 밀가루 반죽이 된다.
밀가루의 종류는 글루텐의 함유량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이다.
강력분의 경우 글루텐 함유량이 보통 13% 이상, 중력분이 10~13% 사이, 박력분은 10% 이하이다.
또 글루텐을 추출하는 방식은 글루텐이 불용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밀가루 반죽을 물에 잘 씻어내면, 질긴 물질만 남게되고, 그 물질이 글루텐이다.
글루텐은 '밀고기'라는 인조육을 만들때도 사용하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콩고기'를 만들때 점성을 더하기 위한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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