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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왜 색유리 병에 담아 판매하지? - 맥주병에 색깔이 있는 이유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맥주는 보통 갈색 병으로 알고 있다. 세계 맥주도 무조건 색깔이 있는 병에 담겨있다. 물론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왜 맥주 병은 갈색과 초록색처럼 색깔이 있는 병에 담는 것일까? 맥주는 왜 색유리병에 담아 판매될까? 갈색이나 색이 있는 유리병은 맥주를 상하게 하는 자외선을 차단한다. 맥주가 상하는 변질 과정은 '스컹크 냄새, 또는 '일 광취'라고도 알려져 있다. 2022. 1. 31.
뭘 먹어도 배가 쉽게 꺼진다면? - '혈당 지수' 간단 설명 다이어트를 할 때,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식단 조절은 다이어트를 거쳐갈 때, 꼭 조절 해야하는 부분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먹어도 배가 쉽게 꺼진다면, 혈당 지수를 알아보고 가는 것도 해답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이라 하고, 혈당 지수(GI)는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섭취할때, 얼마나 빨리 혈당(수치)을 올리는지를 측정한 수치이다. 혈당 지수, 이게 왜 중요한가?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한꺼번에 급격하게 올랐다가 그와 비슷하게 빠르게 떨어져 공복감을 느끼게 한다.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은 천천히 조금씩 혈당이 올랐다가 차츰차츰 떨어진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설탕, 감자처럼 아밀로펙틴이 많은 녹말질 음식이거나, 조리를 완벽하게한 음식으로 , 의외로 흰 쌀밥이 .. 2022. 1. 31.
파스타의 '알덴테', 이렇게 먹으면 좋은 이유는?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만한 '알덴테', 하지만 알 덴테 상태로 해서 먹는 이유는 잘 모르실 텐데요. 왜 파스타를 만들 때, '알덴테' 상태로 만들어 먹는 것일까요? 알 덴테 (al dente)의 뜻은 알덴테(Al dente)는 치아로 씹었을 때 단단함이 느껴질 정도로 설익었다는 뜻으로, 알덴테의 덴테(dente)는 이탈리아어로 ‘치아’를 뜻한다. 반대로 충분히 익힌 상태는 벤코토(Ben cotto)라 칭한다. 알 덴테로 요리하는 이유는? 심이 살아 있어 씹기 힘든 '알덴테'로 요리하는 파스타는 충분히 익힌 '벤 코토'보다 몸속에서 더 천천히 분해된다. 그래서 당분을 만드는 속도가 더 느려져 혈당 지수가 낮아지므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줄일 수 있다. 2022. 1. 31.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차이 (+글루텐의 추출 방법, 용도) 밀가루 종류에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은 무슨차이가 있나요? 밀가루는 말 그대로 밀을 빻아서 만든 가루의 형태이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밀가루 입자 사이의 풀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글루텐에 의해 엉기면서 밀가루 반죽이 된다. 밀가루의 종류는 글루텐의 함유량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이다. 강력분의 경우 글루텐 함유량이 보통 13% 이상, 중력분이 10~13% 사이, 박력분은 10% 이하이다. 또 글루텐을 추출하는 방식은 글루텐이 불용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밀가루 반죽을 물에 잘 씻어내면, 질긴 물질만 남게되고, 그 물질이 글루텐이다. 글루텐은 '밀고기'라는 인조육을 만들때도 사용하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콩고기'를 만들때 점성을 더하기 위한 재료로 쓰인다. 2022. 1. 28.
녹차와 말차의 차이, 맛과 가격 말차와 녹차는 일단 불발효차(발효를 하지않은 차), 차나무의 찻잎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같다. 하지만 녹차와 말차는 엄연히 다르다. 녹차는 다 자란 찻잎을 볶아서 만든 종류이고, 말차는 차광재배한 어린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만든 종류이다. 말차가 녹차보다 더 부드럽고(쓴맛이 덜하다는 뜻) 색이 더 잘나오며 더 비싸다 2022. 1. 27.
손님은 왕이다 유래 (+세자르 리츠, César Ritz) 요즘날에는 잘 듣지 못하지만 옛날에 한때 한번씩은 꼭 들었던 음식점의 모토 '손님은 왕이다'. 이 문장이 우리나라에서 유래된것 마냥 찰지지만, 과연 이 문장의 유래는 우리나라일까? 우리는 찾아보면 '손님은 왕이다'라는 문장이 세자르 리츠(César Ritz)라는 호텔리어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하지만, 사실 그가 직접 '손님은 왕이다'라고 말하진 않았다. 세자르 리츠는 '손님은 왕이다'의 바탕이 되는 문장인 '손님은 절대 틀리는 법이 없다'를 말한 사람이고,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경영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기도 하다. ​성공한 백화점 경영자들이 '고객은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였고, 그 계기로 이 문장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손님은 왕이다'는 이 슬로건의 변형 중 하나이다. Q. 그렇다면 세자..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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